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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화보] 14' 6/15 G by Guess Edit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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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청바지는 젊음과 자유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어느순간 자유를 상징하던 거침없는 워싱과 데님의 디스는 사라져갔고, 길거리엔 다 똑같은 컬러의 생지 데님 뿐이다. 깔끔한 멋이 있고 본인만의 워싱이 생긴다고 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청바지들은 비슷해 보일뿐이다. 반면 작년 겨울 생로랑의 디스진을 시작으로 조금씩 디스진의 열풍이 불어오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데님 브랜드 GUESS의 젊은 라인인 지바이게스 (G by GUESS)에서도 디스진을 선보였다. 그것도 GUESS나 G by GUESS에 대한 없는 관심도 생길 수 밖에 없는 기가막힌 지바이게스 디스진이 만들어졌다. 부담없이 슬림한 핏은 딱 떨어지고, 데님의 컬러는 지금의 계절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 디스진의 디스는 고급스럽지만 빈티지하게 디스진이 지녀야 할 여러가지 요구는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 그런 멋진 지바이게스의 디스진을 모델 변우석, 신혜민과 함께 가장 청바지가 잘 보일 수 있는 Editorial을 함께 진행했다. 이전까지 게스와 지바이게스에 대한 생각은 접어도 충분하다. 몇 년만에 게스의 청바지가 갖고싶어질태니 말이다.


데님이 갖춰야할 두 가지 포인트는 역시 핏과 워싱, 대부분 핏만 중시하는 최근의 트렌드에서 다시금 워싱과 디스의 디테일이 중요시되는 시대가 찾아왔다. 모델 변우석이 착용한 지바이게스의 핏은 더 이상 말할 이유가 없이 완벽하고, 고급스럽지만 자연스러운 지바이게스 디스진의 디테일 역시 마찬가지다.

물론 최근 다양한 데님 브랜드에서 디스진을 출시하였지만 대부분 지나치게 빈티지하거나 혹은 소극적인 연출을 하였다.

물론 청바지는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들의 몸매를 살리기에도 최적의 아이템이다. 여름의 필수 아이템인 화이트진 역시 디스 디테일을 녹아내렸고, 가죽 디테일이 들어간 지바이게스의 해골티셔츠는 데님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

지바이게스의 아이템들을 멋지게 소화한 모델 변우석과 신혜민 두 모델 모두 케이플러스의 신예 모델로 화려한 이력과 함께 앞으로도 더욱 기대되는 모델들이다.

G by GUESS Editorial VER.02
지바이게스 디스진
모델 변우석 & 신혜민 

1986Film 
Junstimay Photography
@Junstimary

데님을 이용한 촬영은 심플하지만 굉장히 즐겁다. 캐주얼한 옷들을 풀어내려면 모델들의 힘이 더욱 필요하다. 다행이 지바이게스의 청바지와 티셔츠는 모델 변우석과 신혜민에게 더할나위없이 잘 어울린다. 
물론 이정도의 청바지, 디스진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해도 욕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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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ro Fashional MAN | 전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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