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O][포스트] 24’ 10/5 밀라노에서 생긴 일

---

 

 

---

 

 

 

---

 

 

 

 

 

---

 

 

---

 

 

---

 

 

 

 

---

 

 

 

 

 

 

---

 

 

 

---

 

Q. 변우석은 무엇에 마음이 움직이는 사람인 것 같아요?
어떤 누군가의 선의요. 누군가가 베풀어주는 선의, 배려가
제 마음을 움직이는 힘은 정말로 커요.
제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요.
삶에서 그런 분들을 만날 때마다 그들을 들여다보면,
늘 배울 점이 많더라고요.
굳이 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상대를 스스로 돌아보게도 하고,
단점도 자각하게 하고,
그러면서 극복해 나아가는 힘도 주는 것 같아요.
저도 그런 분들의 좋은 점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Q. 변우석에게 ‘사랑’이란 무엇이에요?
저에게 사랑이란 감정은···, 순간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
동시에 제게 행복을 주는 감정인 것 같아요.
많은 분의 사랑을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해요.
내가 이렇게 벅찬 사랑을 받아도 되나?
그러니까 더 감사하고, 거기서 받는 힘이 커요.
그러니까 제게 사랑은 삶에 큰 힘이 되어주는 것,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해요.

Q. 미숙함에 대한 지금의 생각은 어때요?
여전해요.
사람이 어떻게 항상 성숙하고, 모든 것을 잘 알겠어요.
이따금 실수도 하고, 그 실수를 극복해 나아가고,
잘 모르는 건 공부하고 노력하면서
잘 알게 되는 게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2024년 현재의 저 또한 아직 너무 미숙하고
모르는 게 많은걸요.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달려가고 있는 중이에요.
많이 엎어지고, 또다시 일어나기를 매일 반복하면서.

 

-

 

출처, 바로 포스트

변우석, 밀라노에서 생긴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