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시사저널] 24' 10/21 🎆 "차세대 리더 2024" 선정
인생작 만나, '선재'로 피어났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선업튀》)의 그 '류선재'. 변우석이 '선재 열풍'을 일으키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선업튀》는 배우 변우석의 인생작이자 변곡점이었다. 변우석은 "1년 동안 선재로 살 수 있어 너무 좋고 행복했다"고 했다. 5%대의 낮은 시청률로는 결코 설명되지 않는 신드롬이 드라마를 통해 만들어졌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솔선 커플'에 대한 화제성이 폭발했다.
스무 살에 모델로 데뷔한 변우석은 2016년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 작품에 출연하기까지 그는 오디션에서 100번 이상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고 했다. 이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청춘기록》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힘쎈여자 강남순》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변우석이 쌓아올린 연기력이 드디어, 《선업튀》를 만나 피어났다는 평가다.
드라마는 생을 마감한 톱스타 류선재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임솔의 로맨스를 다룬다. 10대와 30대를 동시에 소화하고, 청춘 로맨스와 어른 멜로를 동시에 연기해야 하는 작품에서 연기력은 무엇보다 중요했다.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서 변우석을 발견한 이시은 작가는 "운명처럼 선재가 와줬다"고 했다.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선재 효과'는 진행형이다. 광고계의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변우석은 뷰티‧아웃도어‧커피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얼굴로도 떠올랐다. 그는 최근 아시아 5개 도시에서 진행한 팬미팅을 '전석 매진'으로 마쳤다. 변우석은 "평생 선재를 잊지 못하고, 나이가 들어도 가끔 꺼내 볼 것 같다"며 "그만큼 제게 소중한 친구이자, 저라고 생각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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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586/0000088941
[차세대 리더 2024] 변우석(32)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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